[동아디지털대상/심사평]경상현심사위원장

  • 입력 1999년 9월 28일 18시 49분


동아디지털대상에 응모한 806건의 우수 기술과 제품 중에는 인터넷컨텐츠가 321건, 온라인 영상이 89건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상대적으로 인터넷장비는 42건, 인터넷기반 소프트웨어는 57건으로 응모건수가 적었다.

벤처아이디어는 297건에 달해 젊은이들의 벤처 창업 열기를 보여주었다.

우선 1차로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 소속 28명의 연구원들이 예선평가를 실시했다. 예선평가에서는 주로 전문성과 기술력에 중점을 두면서 이용의 편리함과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여부를 검토했다. 예선평가를 통과한 30개의 제품과 아이디어가 본선에 올랐으며 심사위원단 7명이 최종평가를 맡았다. 최종평가에서는 사회공헌도,인터넷 환경에서의 경쟁력, 국내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경제성에 초점을 맞춰 우열을 가렸다.

벤처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사업의 장래성과 남달리 반짝이는 아이디어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에 입상하지 못한 업체나 개인들의 제품 및 기술도 대부분 수준급이어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동아디지털대상 제정과 첫 시상을 계기로 벤처사업 아이디어와 기술이 대거 선보여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과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본다.

▽심사위원단 명단〓김창곤(金彰坤)정보통신부정보통신지원국장 김중웅(金重雄)현대경제연구원장 이용경(李容璟)한국통신연구개발본부장 김효석(金孝錫)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김정웅(金正雄)동아일보사사업국장 박병엽(朴炳燁)㈜펜택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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