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이동호/국립중앙도서관 내년6월 정상화

  • 입력 1999년 9월 26일 18시 58분


16일자 A7면 ‘국립중앙도서관 대출제한 불편’ 제목의 독자 투고를 읽고 우선 불편을 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균열 등 이상이 발견돼 보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본관의 보수 보강공사는 12월 완료 예정이며 내년 6월 보존서고 등이 완공되면 소장자료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을 것이다.

국내 최대인 72만권의 논문을 소장하고 있는 학위논문실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분관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휴관한 뒤 11월1일 ‘학위논문관’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동호(국립중앙도서관 열람봉사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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