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해넘이 행사' 격포 채석강서 열기로

  • 입력 1999년 9월 21일 00시 19분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 채석강과 백사장에서 12월31일 20세기의 마지막 일몰(日沒)을 아쉬워하며 새천년을 기다리는 ‘밀레니엄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전북도는 20일 “새천년준비위원회가 추진중인 ‘밀레니엄 해넘이 행사’장소로 격포 채석강과 백사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12월31일 오후5시20분경으로 예상되는 낙조(落照)때 격포 채석강 일대에서 불씨 채화행사와 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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