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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15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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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2·아스트라)가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99미국LPGA투어 세이프코클래식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워싱턴주 켄트 메리디안밸리GC(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첫 라운에서 박세리가 같은 조로 플레이할 선수는 크리스티 커와 셰리 터너(이상 미국).
박세리와 77년생 동갑내기인 커는 아직 우승경험이 없고 프로데뷔 16년차인 터너는 통산 3승이지만 89년 하와이언오픈이후 우승트로피를 안아보지 못했다.
박세리는 15일 공식인터뷰에서 “올시즌 남은 대회는 7개다.4승을 거둔 지난해보다 올시즌에는 더욱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지난해 성적이상도 거둘 것 같다”고 밝혔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