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견 전문업체 '닥터 아파트' 수도권 4곳 추천

  • 입력 1999년 9월 5일 18시 45분


한동안 뜸했던 아파트 분양이 이달부터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옥석(玉石)을 가리는 눈이 필요하다.

수도권지역에서 이달과 다음달초 분양될 유망아파트를 아파트분양권중개전문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추천한다.

▼서울 금호동 삼성아파트▼

삼성물산이 다음달초 있을 서울시 9차 동시분양에서 공급할 아파트. 성동구 금호동 금호 12구역 재개발 물량이다. 6층 이상이면 한강을 볼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2001년말 입주 예정. 예상분양가가 △23평형 1억3800만원 △31평형 2억100만원 △42평형 3억300만원.

▼서울 서초동 한신아파트▼

한신공영이 서울시 9차 동시분양때 공급할 물량. 서초남부터미널 뒤쪽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3분 거리며 남부순환도로도 가깝다. 4층 이상부터는 우면산이 보이고 주거환경도 좋은 편. 2002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예상 평당분양가는 △34평형 760만원 △39평형 780만원 △44평형 810만원선.

▼용인상현금호베스트빌2차▼

금호건설이 10일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2택지개발지구 맞은편에 위치한 상현리에서 분양한다. 1363가구중 2차분 383가구가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48평형 538만원, 67평형 558만원. 2001년말 입주 예정이다.

▼용인 수지 LG빌리지 3차▼

LG건설이 이달말경 분양할 예정. 용적률을 200% 이하로 낮추고 녹지비율을 높인 환경친화형 아파트다. 승용차로 수원이나 분당까지 10분이면 닿고 판교 신갈 동수원인터체인지는 5분 거리다. 예상 평당분양가는 580만∼620만원이고 2002년 7월 입주예정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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