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철원/기존 실직자 창업대금 금리도 인하를

  • 입력 1999년 8월 24일 15시 08분


지난 해 9월 실직한 뒤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직자 창업자금’을 대출받아 쌀 전문점을 개업했다. 실직자 창업자금은 연리 9.5%, 2년 거치 후 3년 균등상환 조건이어서 당시 실세 금리보다는 싼 편이었다

지금은 은행의 일반 대출금리가 9%대로 떨어졌다. 그런데도 창업자금 금리는 그대로 여서 실직자에게는 더 이상 우대조건이 될 수 없다. 더우기 7월15일부터 ‘생계형 창업자금’대출은 연리 7.25%, 1년 만기 일시 상환에 5년 연장 가능 등 조건이 훨씬 좋아졌다.

기존 실직자 창업자금 금리도 내려주기 바란다.

김철원(경기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