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은 15일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파인스CC에서 벌어진 베티푸스카 클래식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2위인 오드라 버크스(미국)와는 7타차.
박지은이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기록한 14언더파 130타는 기존 기록을 3타나 줄인 퓨쳐스투어 신기록. 이날 박지은은 보기 1개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글 2개와 버디 5개의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출발한 박지은은 4번홀에서 버디를 보탰고, 8번홀과 9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낚았다. 파5인 13번홀에서 첫 이글을 기록한 뒤 16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낸 박지은은 17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또다시 이글을 잡아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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