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2명 귀순…제삼국 한국 공관 통해

  • 입력 1999년 7월 30일 18시 44분


외교통상부는 30일 북한이탈주민 김문석(가명·37·예술인) 이정식씨(가명·26·노동자)가 최근 제삼국의 한국 공관을 통해 귀순을 요청,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들의 귀순을 허용한 것은 인도적 입장에 따른 것으로 제삼국 정부의 협조를 받아 입국시켰다고 설명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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