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춘향장학재단 영재캠프 열린다

  • 입력 1999년 7월 28일 02시 11분


전북 남원 시민과 출향인사들이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영재캠프’가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푸른 꿈 실은 탐구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시내 18개 중고교 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20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인솔교사와 함께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무주 양수발전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무역투자진흥공사 황두연(黃斗淵)사장과 서울대 외교학과 윤영관(尹永寬)교수 등 지역출신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도 듣는다.

〈남원〓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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