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수옥/휴대폰料 자동이체 외국인 차별

화교 2세다. 지난해 10월 016 PCS에 가입하고 전화요금은 자동이체로 신청했다.

그런데 전화요금이 자동이체 되지 않고 연체료 고지서가 계속 날아오고 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외국인등록번호 주소 은행계좌번호 등의 나의 신상정보가 잘못됐는지 몇차례 확인했지만 잘못이 없었다.

나중에 은행을 통해 알아보니 PCS회사는 “외국인은 자동이체가 안된다”는 것이었다.

국제화 시대에 외국인을 차별하는 부당한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

김수옥(인천 남구 도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