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반은 은퇴후에는 자신의 회사 ‘파코라반 패션하우스’에서 기성복 브랜드 전환작업을 감독하는 일을 할 계획이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출생한 라반은 젊은 시절 프랑스에서 건축 공부를 하던 중 구두 핸드백 등의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66년 자신의 패션하우스를 차려 본격적인 패션디자이너로 나섰다.
66년 발표한 ‘입을 수 없는 12점의 드레스’란 주제의 첫 컬렉션 이후 그는 지난 33년간 금속체인, 플라스틱 물병, 레이저 디스크, 문 손잡이 등 이색 소재를 이용한 대담한 의상을 발표하면서 비난과 찬사를 한몸에 받아왔다.
라반은 점성술에 심취, 종말론과 관련한 각종 예언을 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허승호기자〉tige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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