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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6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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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최고의 체험자’로 선정된 윤예숙씨(33). 굳게 닫혀 있었던 현관문이 열리는 순간 윤씨는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을 얼싸안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인터넷 경력 2개월. 평범한 주부였던 그는 5박6일 동안 30, 40대 남성을 위한 웹진(users.unitel.co.kr/~ahato)을 만드는 등 ‘인터넷 도사’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혼자서 웹진을 만들기가 벅차다고 느끼자 인터넷 면접을 통해 웹디자이너를 뽑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윤씨는 주어진 100만원 가운데 절반도 안되는 43만4000원만 지출, 주부다운 알뜰함을 과시했다. 구두쇠처럼 생활했지만 지출 품목 가운데에는 아동보호시설에 보낸 선물도 포함돼 있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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