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4일]

★일요스페셜―아니타 최,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KBS1 밤8·00〉

러시아 정상급 대중가수 아니타 최. 매력적 미모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러시아인들의 사랑을 받는 그는 한인3세다. 남대문시장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아니타는 ‘비상’ ‘마마’를 히트시켜 할리우드무대까지 진출했다.

★해결대작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오후6·50〉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이 도쿄에서 꿈나무 축구대결을 벌인다. 선수는 서울대표 동명초등학교 대 도쿄대표 교세이 초등학교 축구팀. 신문선이 해설을, 이경규가 통역을 맡았다. 김병지 홍명보 등 국가대표선수와 안재욱 신동엽이 응원을 펼친다.

★장미와 콩나물〈MBC 밤8·00〉

순대의 학교를 찾아간 상희. 순대 친구들에게 “순대는 곧 애기아빠가 될 사람이니 너희들하고는 인생과업이 다르다”고 말한다. 순대가 “날 내버려두라”고 반격하자 갑자기 쓰러지는 상희. 놀란 순대가 응급실로 데려가려하자 상희가 벌떡 일어나 말한다. “이제 혼 좀 났니?”

★일요베스트―세리가 돌아왔다〈KBS2 밤10·10〉

미국유학을 떠났던 세리가 예정을 앞당겨 돌아왔다. 그 소식을 들은 세리의 여러 애인들은 기겁을 한다. 모두 세리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 세리는 남자친구들의 집을 차례로 방문하여 다른 여자가 드나든 흔적을 찾아낼 작정인데….

★The Culture Avenue〈아리랑TV 채널50 밤8·00〉

한국문화의 최신 경향을 전하는 프로. 타악기그룹 ‘푸리’원일에게 들어보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모든 것, 귀순여배우 김혜영이 출연하는 악극 ‘아리랑’,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수상자 이불의 작품이 출품된 ‘아트&아트웨어’전시회를 소개한다.

★파도〈SBS 밤8·50〉

숙모는 보육원에서 데려온 고은이에게 점점정을 느낀다. 그러나 “고은이가 두성이와 너무 닮았는데 혹시 두성이가 몰래 낳아 감춰둔 아이 아니냐”는 남수모의 말에 숙모는 두성을 의심한다. 한편 윤숙을 잊기 위해 애쓰던 영준은 윤사장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