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송예술협회(이사장 김석태·金石泰)는 하북면 초산리 산 22의 48일대 6만평에 2001년 말까지 예술인촌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이를 위해 현재 부지매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송예술협회는 올 1월 예술인촌 건립과 국제교류전, 전국 순회전 등을 목적으로 부산 경남지역 예술인 30여명이 참여해 만든 단체.
예술인촌 이름은 통도사 8경(景)중 제 1경으로 불리는 소나무 ‘무풍한송(無風寒松)’에서 따 ‘한송 예술인촌’으로 지었다.
이 곳에는 도예가와 조각가 문인 화가 사진작가 등 모든 분야의 예술인들이 입주할 수 있다.
지금까지 원로 도예가인 신정희선생과 진강백화백,조각가인 부산 동주대 조기수교수 등 33명이 입주키로 했고 앞으로 20여명의 예술인들을 더 초빙할 예정이다.
이 예술인촌 예정지 주변에는 통도사 외에도 성보박물관과 내원사 통도환타지아 밀양댐 해운자연농원 등이 있는데다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25호선이 지나가 교통도 편리하다. 0523―384―1155
〈양산〓강정훈기자〉man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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