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울5차 동시분양 청약경쟁률 5.7대1

2일 서울시 5차 동시분양 무순위와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천6백99가구 모집에 2만6천6백53가구가 청약,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당 1천9백72만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로 관심을 끌었던 삼성물산의 가든 스위트 1백7평 D형의 경우 1가구 모집에 3명이 청약했고 이밖에 평당 1천만원대 아파트도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돼 고급아파트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LG건설의 문래동 LG빌리지와 대림건설의 응봉동 대림강변타운도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된 가운데 일부 평형은 30대 1을 넘는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