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독은 21일 삼성전에서 3대6 역전패로 경기가 끝나자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이영재주심의 얼굴을 공을 쥔 손으로 두 번 때린 것.
이감독은 9회초 2사만루 때 한화 구대성의 6구째를 이영재 주심이 볼로 판정해 밀어내기 동점이 되자 강력하게 항의를 하며 7분간 경기를 중단시킨 바 있다. 야구규칙에는 스트라이크와 볼에 대한 판정은 심판의 고유 권한이고 항의조차 못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현장에 파견된 경기운영위원의 보고서를 받아본 뒤 징계여부를 결정할 예정.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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