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달12일 「밀때기축제」…괴산 보강천둔치서

  • 입력 1999년 5월 21일 11시 22분


충북 괴산의 증평문화원은 다음달 12일 증평읍 보강천 둔치에서‘밀때기축제’를 열기로 했다.

증평문화원은 2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밀때기’란 여물기 직전의 밀을 불에구운뒤손으로비벼낱알을 빼먹는 60년대 우리 농촌의 풍습을 이르는 괴산지역의 사투리.

문화원측은 이 축제에서 △밀 베어보기 △밀껌 만들어 씹기 △여치집 만들기 △우리밀음식 시식회 등의 행사를 선보인다. 0445―835―1221

〈괴산〓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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