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미국에도 문익점은 있을수 있다

  • 입력 1999년 5월 21일 10시 13분


▽미국에도 문익점은 있을 수 있다(정세현 통일부차관, 20일 북한이 미국의 금창리 현장조사를 방해해도 미국 조사단이 은밀한 토양샘플 채취 등을 통해 핵의혹을 가릴 자료를 어떻게든 입수할 것이라며).

▽함께 땀을 흘리는게 중요하며 터널을 함께 파거나 인공위성을 같이 만드는 일같은 공동작업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오구라 가즈오 주한일본대사, 20일 통일외교정책포럼 초청 강연회에서 한일 두나라의 과거사 극복은 반성과 사과도 필요하지만 미래를 향해 같이 행동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미국에서는 이제 언론이나 팬들이 내게 익숙해져 있다(타이거 우즈 미국 프로골프선수, 20일 99도이치방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독일을 처음 방문해 골프팬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자).

▽특정 분야의 전문성이 정치인 자격의 충분 조건은 아니다(국민회의 김민석 의원, 20일 ‘젊은층 수혈론’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각 분야의 전문인을 무차별적으로 정치권에 영입하면 정치 만능주의가 만연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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