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정주연/운전면허학원 수강안내 부실

  • 입력 1999년 5월 12일 19시 34분


1월에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39만원을 내고 운전학원에 등록했다. 1주일 만에 필기 시험에 합격했지만 기능시험에는 실패했다. 한동안 쉬다가 4월27일 학원에 기능시험 신청을 했더니 수강증기간이 지났다며 받아주지 않았다.

다시 연습하고 시험을 보려면 접수비와 35만원을 내라고 말했다. 처음 등록할 때는 유효기간이 3개월이라는 안내가 전혀 없었다.

사전에 알았다면 기간 내에 기능시험을 치렀을 것이다. 학원측이 안내를 제대로 안해놓고 뒤늦게 수강생에게 이중 부담을 주는 것은 잘못이다.

정주연<전남 보성군 벌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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