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보건대의 도미니크 미쇼 연구원은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근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물 커피 우유 소다 쥬스 맥주 등 어떤 음료든 하루 11잔이상 마시면 5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물만을 기준으로 할 때 하루 6잔 이상 마시면 한잔 마시는 경우 보다 방광암 발병률이 절반으로 나타났다”면서 물을 많이 마시도록 권고했다.
또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 발병 위험이 4배로 나타났다.
이는 86∼96년 4만8천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음식 운동 흡연습관과 방광암의 관계를 조사분석한 결과다.
〈워싱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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