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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4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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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금연교실 △학생 및 임산부 흡연 예방교육 △담배없는 가정 만들기운동 △직장 금연캠페인 △학교장 및 사업장 대표 금연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키로 했다.
또 금연에 성공한 경우 각 기업체와 단체별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권장하기로 했다.
시가 이처럼 금연운동에 나서기로 한 것은 지역 흡연율이 다른 곳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시가 지난해 말 인제대 보건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시민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만15세 이상 시민흡연율이 31.4%(남자 60.1%, 여자 5.5%)로 서울(30.6%) 등 다른 대도시보다 높았다.
또 흡연자 가운데 48%(남자 47.3%, 여자 52.5%)가 금연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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