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4월 19일 18시 5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평범한 대학생들까지 한총련 가입자처럼 다루는 것은 부당하다. 일부 전경들의 검문태도도 공손하지 못했고 자기 소속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학생들이 “현행범도 아닌데 불심검문을 하는 것은 불법행위가 아니냐”고 따지자 전경들은 “상부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며 어물쩍 넘어갔다.
필요 이상의 불심검문은 자제해야 하고 하더라도 법규정을 엄격히 지키고 예의를 갖춰야 한다.
반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