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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2일 1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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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길에서 PCS를 주워서 우체국에 신고했다. 그런데 사은품은 없었고 경품권만 한장 주었다. 직원에 따르면 사은품도 경품을 통해 준다는 이야기였다. 광고문구 바로 밑에는 작은 글씨로 ‘사은품은 정상 작동되는 PCS에 한합니다’라고 써있어 경품권과 별개의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기당한 느낌이었다.
공신력 있는 기관이 국민을 상대로 이렇게 기만적인 광고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관석 (서울 관악구 신림9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