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0일]

▼ 다큐 이사람―연극이 시작되고 난 뒤〈EBS 밤10·00〉

연극인 이윤택씨가 이끄는 ‘연희단 거리패’의 새내기 연극배우 류진씨(26). 1년여만에 그는 연극 ‘어머니’에서 아들과 손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가 연극배우로서 한단계 성숙해 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TV문화기행―스페인 로드리고의 빛과 그림자〈KBS1 밤10·15〉

세인의 심금을 울린 ‘아란후에스 협주곡’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 올해 90세인 그는 어릴 때 디프테리아로 맹인이 됐지만 장애를 딛고 그 곡을 만들었다. 그의 숭고한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해 본다.

▼ 최화정 김원희의 3일간의 사랑〈iTV 밤10·45〉

77년도 미스코리아 김성희씨를 만나본다. 그동안 미국 생활을 비롯해 여러 가지 궁금했던 점을 알아보고 옛날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본다. 또 드라마 ‘은실이’에서 ‘빨간 양말’로 인기를 끄는 성동일을 찾아가 과거 무명시절에 겪었던 해프닝을 공개한다.

▼ 영상기록 병원 24시〈KBS2 밤11·00〉

매일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지 않는 날엔 금단증상으로 환청과 환각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알코올중독자일 가능성이 크다. 14세 때부터 술을 먹기 시작한 할아버지, 12번이나 알코올중독센터의 입퇴원을 반복했던 최모씨 등 알코올중독센터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밀착취재했다.

▼ 순풍 산부인과〈SBS 밤9·25〉

허간호사의 옛 애인 기원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다. 기원은 곧장 허간호사에게 달려가 권오중이 누구냐며 따진다. 허간호사가 아랑곳하지 않자 화가 난 기원은 오중을 생각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오중의 집으로 찾아간 기원은 한바탕 소란을 피운 후 오중에게 뒤통수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데….

▼ 휴먼다큐 우리는〈MBC 오후7·30〉

슈퍼를 운영하는 ‘슈퍼맨’ 김상현씨는 요즘 대형 유통업체들간의 경쟁 때문에 단골 손님을 다 놓쳤다. 그러나 그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새로운 판촉 전략으로 대형 업체에 맞서겠다는데…. 펀드 매니저들 세계에서 꿈의 수익률을 올려 일명 ‘드림 박’이라 불리는 LG투자신탁운용의 박종규팀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