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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3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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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得男)과 사업번창 등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아들바위를 형상화한 이 조형물은 기도에 의해 태어나는 아기의 모습이 묘사돼 있다. 지역 문학단체인 ‘대관령 시인들’(회장 김수정)이 조각가 최옥영씨에 의뢰해 2개월간 만들었다.
아들바위는 옛날 3대독자를 잃은 한 부부가 아들을 점지해달라고 용왕께 간절히 빌자 바위에 구멍이 뚫리면서 부인이 임신해 소원이 이뤄졌다는 전설이 담겨 있다.
〈강릉〓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