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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1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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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위로하는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가 12일 오전 8시반부터 오후까지 부산 동구 초량3동 부산YWCA 2층강당에서 열린다.
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가 명예총재로 있는 서울의 봉사단체 ‘사랑의 친구들’과 부산의 ‘부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여사와 박영숙(朴英淑)총재 등 사랑의 친구들 회원 6명과 김채정(金埰貞·부산시장부인)회장 등 부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 회원 36명 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 이들은 떡국거리와 햄 쇠고기 등을 담은 떡국봉지 2천2백개를 만들어 이중 6백개를 북구 모라3동 모라복지관과 동구 수정동 소망관 등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부산지역 영세민 3백10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888―2952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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