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日 투어 와해위기…프로선수들 새투어창설 추진

  • 입력 1999년 2월 4일 08시 34분


일본남자프로골프(JPGA)투어가 개혁을 요구하는 회원선수들과 대회 스폰서들의 이탈로 와해 위기를 맞고 있다.

오자키 마사시(일명 점보 오자키)를 비롯한 약 1백명의 선수들은 최근 JPGA투어를 이탈할 뜻을 밝힌 데 이어 새로운 프로골프투어 창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투어선수클럽(JTPC)의 구라모토 마사히로회장은 3일 “팬에게 더 큰 흥미를 줄 수 있는 새로운 투어를 곧 출범시킬 것이다. 동참한 스폰서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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