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메모리얼3R]서지현 6언더 공동23위 가능성

  • 입력 1999년 1월 24일 19시 03분


서지현(24)이 4명의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23위로 99네이플스메모리얼대회 3라운드를 마쳤다.

국가대표 출신인 서지현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펠리컨스트랜드CC(파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6언더파 2백10타를 기록했다.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박세리(22·아스트라)는 재미교포 펄 신(32)과 함께 공동29위(4언더파 2백12타)로 밀려 올시즌 두번째 대회에서도 톱10 진입이 힘들 전망이다.

한편 김미현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72타)에 그쳐 공동36위(3언더파 2백13타)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마크한 줄리 잉스터(미국)는 14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한 캐리 웹(호주)과 공동선두(12언더파 2백4타)를 이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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