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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18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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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공무원이자 전문 산악인 출신의 작가 답게 빙설에 덮인 고산의 혹독함과 자연의 변화무쌍함에 대한 묘사가 생생하게 살아있다.감옥에서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는 신영복교수(성공회대)는 “닛타 지로의 소설에서 산은 사람과 더불어 존재를 드러내고, 그 아름다움과 장대함을 완성하고 있다”고 평했다. 일빛. 전2권. 각 7,500원. 닛타 지로 지음.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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