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지역 유통업체 할인판매 한창

대구지역 유통업체들이 신년맞이 할인판매를 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달 17일까지 새해 첫 정기바겐세일을 하고 있는 동아 대구백화점은 토끼띠 고객들을 상대로 기존 할인판매가에 추가로 5∼10%의 할인혜택을 주는 ‘더블세일’을 실시한다.

특히 대구백화점의 경우 이달 17일까지 세일기간중 여성의류를 20만원어치 이상 구입한 토끼띠 고객에게 고급향수를 선물하고 있다.

백화점측은 이 기간중 프라자점 정문에서 애완용 토끼를 판매한다.

또 코스코 홀세일(옛 프라이스 클럽)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학생용 악기류 세일전’을 열고 중고 피아노 기타 플룻 등 학생용 악기류를 20∼30% 할인 판매한다.

창고형 할인점인 홈플러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제품을 직접 기획, 업체에 생산을 의뢰한 ‘홈플러스 브랜드 상품’모음전을 연다.

홈플러스측은 휴지 식용유 화장지 기저귀 등 자사브랜드 상품을 전문브랜드 제품에 비해 10∼30% 가량 싼 가격에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