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용어]수익증권-좌-잔고좌수-기준가격

간접투자상품인 투신사 수익증권 관련 용어를 소개한다.

▼수익증권 ▼

투신사의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원금과 이자)을 받을 권리가 표시된 유가증권. 고객이 투신사 상품에 가입한다는 것은 투신사가 파는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것이고 돈을 찾는다는 것은 보유하고 있는 수익증권을 투신사에 되파는 것을 말한다.

▼좌 ▼

수익증권의 거래단위. 주식을 1주, 2주로 부르며 수익증권은 1좌, 2좌로 부른다. 여기서 1좌는 1원이다. 예컨대 1천만원을 투자하면 1천만좌의 수익증권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투신사는 편의상 1천좌 단위로 수익증권의 가격을 산정한다. 처음 투자할 때는 1좌당 1원이지만 운용결과에 따라 자산가치가 변동하므로 1좌에 해당하는 금액도 달라진다.

▼잔고좌수 ▼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수익증권 수량. 즉 매입좌수에서 환매좌수를 뺀 수익증권의 양을 말한다. 잔고좌수에 기준가격을 곱한 것이 세전평가금액이다.

▼기준가격 ▼

수익증권 매매의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1좌당 순자산가격을 말한다. 기준가격은 설정 첫날 천좌당 1천원으로 시작한다. 이후에는 매일 매일 투자운용 성과에 따라 기준가격이 달라진다. 기준가격이 1천1백원이 됐다면 10%의 수익이 발생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