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한빛銀 부행장후보 이수길씨 내정

  • 입력 1998년 12월 31일 08시 16분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의 합병은행인 한빛은행의 현직 임원들이 모두 물러나고 부행장에 이수길(李洙吉·53) 한국종합금융 부사장이 내정되는 등 임원후보 7명이 선정됐다.

한빛은행은 30일 이부사장을 비롯해 △김종욱(金鍾郁)한일 영업1부장 △박용엽(朴鎔燁)한일 종합기획부장 △백인기(白仁基)상업 종합기획부장 △유한조(柳漢朝)상업 여신기획부장 △이호현(李浩顯)상업 영업추진부장 △천현주(千鉉周)합병추진위원회 부장 등 7명을 집행임원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로 꼽힌 부장 6명은 한일과 상업이 각각 3명씩이다.

한빛은행은 전산정보 분야를 총괄하는 임원인 CIO 1명을 외부에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후보 8명은 내년 1월4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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