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결혼식은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하는것』

  • 입력 1998년 12월 27일 19시 38분


어떤 여성이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아들과 결혼식에 참석했다. 화려한 드레스와 번쩍이는 조명에 놀란 아들이 물었다. “엄마, 뭐하는 거야?” “결혼식이라는 거야.” “결혼이 뭔데?” “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면서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거야.” “어? 그럼 엄마하고 아빠하고는 결혼을 하지않고 그냥 사는 거네.”

이진호의 ‘결혼을 아름답게 하는 77가지 사랑공식‘(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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