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22일]

  • 입력 1998년 12월 21일 19시 24분


▼나의사랑 나의가족〈KBS1 오후7·35〉

결혼 18년째인 이수영씨. 임신한 아내를 두고 혼자 여행다니고, 총각 행세하고, 처가의 일은 오불관언, 밖에선 재담가, 집에 오면 무뚝뚝…. 한때 철없었지만 뒤늦게 가정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는 이씨가 18년을 한결같이 참아온 아내에게 사랑의 편지를 띄운다.

▼음악다큐―하이C의 왕 루치아노 파바로티〈EBS 밤8·00〉

20세기에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최고의 스타 파바로티. 찬란한 음색과 환상의 고음으로 ‘하이 C의 왕’으로 불리는 그의 노래는 지구촌 어디서나 들려온다. 하지만 그의 인생 역정에 대해선 별로 알려진게 없다. 파바로티의 음악인생을 소개한다.

▼제3취재본부―예언 1999〈SBS 밤10·55〉

IMF한파에 세기말의 불안감이 겹친 연말, 각계 각층 사람들을 통해 내년을 예언해본다. “IMF가 20년쯤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사채업자에서 부터 “내년에도 월급 받긴 틀린 것 같다”는 근로자…. 또 전문가 20인의 낙관론과 비관론의 우열을 가려본다.

▼비디오 출동Q〈SBS 오후7·15〉

‘우리나라에도 피라미드가 있다?’ 괴소문의 진상을 추적해보니 소문속의 피라미드는 14년간 피라미드를 연구했다는 박모씨의 작품으로 일종의 찜질방. 겉보기엔 평범한 건물이지만 내부엔 피라미드를 이용한 찜질방이…. 이어 박미선의 일일체험은 생일파티 대행업체.

▼은실이〈SBS 밤9·55〉

동생 낙천을 찾아 다니던 낙도는 길례와의 사이에서 낳은 은실이를 만나 저녁을 사준다. 이 자리에서 맹순은 그동안 낙도의 부인 청옥이 은실이 엄마 길례를 괴롭힌 사실을 낙도에게 알려준다. 한편 신자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온 낙천은 술취한 신자를 여관으로 데려가는데….

▼서세원쇼〈KBS2 밤11·00〉

‘아름다운 연인 시리즈’. 오늘의 만남은 귀여운 요정 김현주와 부드러운 남자 박용하. 또 왕종근 아나운서 부부를 초대한다. 남편은 서울에서 아나운서로, 아내는 부산에서 성악가 겸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말부부인 이들이 서울∼부산의 거리를 줄이는 애정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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