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아우성」 보다 가게문 제때 못닫아

  • 입력 1998년 12월 3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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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권모씨는 ‘아우성’이라는 성교육프로그램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구성애(具聖愛·42)씨의 방송을 보다가 영업시간을 넘기는 바람에 2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

▼…권씨는 소장에서 “10월14일 밤11시부터 이 프로그램을 보다가 자정이 지나 문을 닫아야 하는데도 이를 깜빡 잊는 바람에 때마침 들이닥친 단속반원에게 시간외영업으로 오해를 받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하소연….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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