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시아경기]북한 金 11개 6위 노린다

입력 1998-11-20 07:37수정 2009-09-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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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베이징아시아경기에 이어 8년만에 다시 아시아경기 무대에 등장하는 북한 선수단의 전력이 밝혀졌다.

19일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 2백9명에 본부임원 30명, 코치 심판(18명) 75명 등 모두 3백14명이며 이중 골프종목엔 재일동포 3명이 북한 소속으로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팀의 단장은 윤성범, 부단장은 장인호, 감독은 이해경 장수명 최부일 이명길 등 4명이며 장웅 북한 IOC위원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의 계순희와 체조의 배길수, 복싱의 박춘(48㎏) 차호철(51㎏) 이광식(54㎏) 박철준(57㎏)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밖에 소프트볼 레슬링 탁구 역도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남자농구와 남자배구 남자핸드볼은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미 조편성까지 마친 이들 종목들은 일정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 IOC위원 장웅은 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방콕아시아경기에 대규모 선수단을 보내게 된 것은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해온 힘을 아시아의 수준에서 재검토하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시드니올림픽 예선에서의 전망을 가늠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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