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5일]

  • 입력 1998년 11월 4일 19시 00분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15〉

IMF시대의 동물원. 퇴출위기에 몰린 동물들의 울부짖음이 가득하다. 엄마품을 떠나 다른 동물원으로 가는 아기코끼리는 슬피 울고. 그런데 물개는 딴곳으로 가면서도 왠지 신나있다. 알고보니 장가를 간다네…. 또 경북의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뱀잡이 현장.

▼ 여자 대 여자―남편은 어린애〈MBC 오후7·30〉

집안일로 바쁜 경실은 남편 성모의 어린애 같은 투정에 힘이 든다. 설상가상으로 시어머니 원주는 남편만 감싸고 돈다. 어느날 경실이 형광등을 혼자 갈다가 넘어진다. 이때부터 시누이 민수와 시아버지는 성모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계략을 짜내는데….

▼ 다큐스페셜―감사원 사람들〈MBC 밤11·00〉

인왕산을 한눈에 바라보는 삼청동 언덕배기에 우뚝 서 있는 감사원. 부정부패와 예산낭비를 막는 최후 보루라는 감사관들의 업무현장을 찾아간다. 한 도청에 대한 감사장. 단호하게 추궁하는 감사관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공무원들…. 밀고 당기는 실랑이의 현장.

▼ 건강클리닉―천식〈EBS 밤9·45〉

공기오염과 실내활동의 증가로 갈수록 환자가 늘고 있는 천식. 한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는 만성질환이다. 천식의 발병실태와 원인을 진단해보고 발병을 막을 수 있는 생활건강법을 소개한다. 또 교통사고와 의료사고가 겹친 경우의 배상책임에 관한 판례를 찾아본다.

▼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KBS2 밤11·00〉

곧 금강산 관광의 꿈을 실어나를 현대 금강호. 길이 2백5.5m, 폭 25.2m로 바다위의 특급호텔이라는 금강호에 서세원부부와 슈퍼모델들이 승선, 샅샅이 둘러봤다. 이어 자신을 성추행하려는 괴한의 혀를 1㎝ 잘라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한 한 여대생의 이야기.

▼ 연예가 중계〈KBS2 밤8·50〉

오늘 주인공은 웃음짓는 눈, 부드러운 이미지의 류시원. 그리고 청순한 이미지의 전도연. 또 오랜만에 앨범을 낸 ‘노이즈’와 ‘에코’를 만난다. 이어 등급외 영화 전용관 설치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과 ‘닥터K’촬영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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