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더이상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

  • 입력 1998년 10월 24일 19시 25분


▼앞으로는 기자들과 좋은 일로만 만나고 싶다(서울지검 동부지청 한 간부검사, 국민일보 기자를 구속한 뒤 ‘취재기자를 구속한 검찰의 처사는 지나치다’는 사회 각계의 항의와 비판이 잇따라 큰 곤욕을 치렀다며).

▼생활고가 얼마나 심각했기에…(서울중랑경찰서 한 직원, 24일 윤락을 알선해온 위장 결혼상담소 업주를 구속한 뒤 윤락 알선 조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2백60여명의 가정주부와 여대생 등이 모여든 것에 놀라며).

▼더이상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서울의 한 가정주부, IMF체제 이후 매달 줄어드는 수입을 계산하는 것이 이제는 두려움을 넘어 공포에 가깝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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