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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2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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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준 가계에는 교통비도 적지 않은 부담이다.서울로 출퇴근하는 중산층 이하 계층은 경기 인천보다는 서울에 사는 것이 아무래도 생활비가 적게 든다.
분당 일산신도시 등을 제외하고는 수도권에서 아직도 서울만큼 공공기관 유통시설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고루 갖춘 곳이 드물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주택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는 곳도 서울이다. 임대수요가 넘치고 집값이 오를 가능성도 가장 높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는 세입자 구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신혼부부나 미혼 남녀, 대학생 등 언제나 수요가 넘친다.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일부 외곽지역을 제외하고는 IMF 같은 특수상황만 아니라면 최소한 물가인상분 만큼 투자가치가 보장된다.
IMF가 아니었다면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들을 지금같은 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