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협에 따르면 9월에 파종,이듬해 4∼6월에 수확하는 남부지역 양파재배 방법과 달리 고랭지 양파는 2월 하순경부터 3월 초순경 사이 비닐하우스에 파종한 후 9월에 수확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장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단경기(端境期·철이 바뀌어 묵은 것 대신 햇것이 나올 무렵)에 출하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고랭지 양파를 재배하기에 알맞은 곳은 일조량이 많고 습해(濕害)가 없는 해발 4백m 이상 6백m 이하의 산간지대로 봉화군이 최적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0573―73―5701
〈봉화〓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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