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신성교·辛聖敎)는 최근 광주 서구청에 농성광장 육교 공사비 5억원을 지원했다. 15일 완공예정인 이 육교는 서구청과 상록회관 농성공원을 잇는 총 길이 83m, 높이 5m, 폭 3m의 Y자형 철골구조물로 광주지역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담배인삼공사 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모아온 공익기금의 사용처를 찾고 있던 중 때마침 광주 서구청이 육교 공사비가 없어 애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