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한나라당 전 총재권한대행은 지극히 ‘개인적인 비리’에 대해 단식농성까지 하면서 철저하게 ‘정치적인 사건’으로 몰아가고 있다(김규섭 서울지검 3차장검사, 22일 이전대행이 검찰의 2차 출두요청에도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한나라당이 여권에 선(先) 사과를 주장하는 것은 경찰에 구속된 절도범이 경찰관에게 당신 때문에 내 가족의 평화가 깨졌으니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국민회의 김현미부대변인, 22일 논평에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이 산산조각났다(헬무트 콜 독일 총리,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연방대배심 증언 녹화테이프 공개로 최강국 지도자의 위신 실추와 지도력 손상이 우려된다며).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