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실직과 감봉으로 보험해약 사태가 잇따라 업계가 몸살을 앓는 동안에도 해약을 하지 않고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는 보험계약 유지율이 작년 66.6%에서 올해 73.1%(신규 가입자의 7회차 납입인 경우)로 오히려 높아졌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 이용해보세요
▼랄랄라 교통안전 보험〓제일생명이 판매중인 상품중 최고 인기품목. 지난해 9월이후 26만건이 팔렸다. 10년만기의 경우 남자는 월납 4만4천2백원, 여자는 2만4백원을 내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장해시 최고 4억6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부족한 보상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무료검진〓월납보험료 5만원 이상으로 9회차를 초과해 보험료를 낸 보장성보험 가입자나 월납 15만원 이상, 14회차 이상 보험료를 낸 저축성보험 계약자에게 무료로 종합검진을 해준다. 위장조영검사, 심전도검사, 신장검사 등 20여 항목을 검진해준다. 또 보험가입자 전원에게 임신부검진과 B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무료서비스〓보험가입자에게 무료로 생활법률 상담을 해준다(02―3480―4302). 이사서비스(02―597―0123), 장례서비스(02―207―0044), 꽃배달서비스(02―598―3034), 결혼종합서비스(02―762―9174) 등은 10∼3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클로버서비스〓전국 어디서나 무료 전화 한통(080―008―8000)이면 보험료 입금과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고 약관 대출금 및 해약 환급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상품 및 대출정보를 음성정보 서비스(ARS·02―3480―4400)로 제공하고 있다.
김재홍(제일생명 홍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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