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학원생이 「출입문 자동폐지기」개발 화제

  • 입력 1998년 9월 15일 11시 24분


경북대 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부 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영조(金永祚·40)씨가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고 값싼 ‘출입문 자동폐지기(도어클로저·Door Closer)’를 개발해 화제.

현재 국내외에서 생산되고 있는 기존 일반형 도어클로저의 경우 문 아래쪽에 속칭 ‘노루발’이라는 지지대를 부착해야 문이 고정되는 등 불편한 점이 있다.

그러나 김씨가 2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신형 도어클로저는 문이 저절로 닫히고 별도의 장치없이 문을 고정할수 있는 것이 특징. 또 기존제품에 비해 가격이 30%가량 저렴하고 고장이 적으며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김씨는 “신제품에 대해 한국 미국 등 20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053―956―2013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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