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물고기가 떼죽음당한 현장 주변의 여러 지점에 강바닥이 드러나는 등 신천의 물이 많이 줄어 용존산소량 부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1일 오후 이 지역에 폭우성 소나기가 20여분간 계속됐고 현장 주변에 기름으로 보이는 띠가 형성돼 있어 인근 공장에서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강물을 채취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을 의뢰키로 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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