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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8월 11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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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구하러 갈 용기도 없었던 나는 울부짖기만 했었다. 그런 나를 달래며 맨몸으로 불을 끄던 경찰관 아저씨들, 분명 그들에게도 목숨은 하나뿐인 소중한 것일텐데 위험을 무릅쓰던 아저씨들의 모습을 난 잊을 수가 없다. 송파2동 파출소에 근무한다는 그 고마운 아저씨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김은주(대학원생·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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