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듀모리에 클래식 현지표정]

입력 1998-08-03 07:01수정 2009-09-2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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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측은 3일 98듀모리에클래식이 열리고 있는 에섹스GC(파72)의 코스길이가 너무 짧고 쉽다는 비판에 4번홀 티그라운드를 뒤로 후퇴시켜 총연장을 6천3백8야드에서 6천3백59야드로 연장.

3라운드까지 3백75야드였던 파4인 4번홀 총길이를 4백26야드로 늘린 것.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3라운드까지 18개홀중 이 4번홀에서 버디를 잡는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브랜디 버튼(미국)의 18언더파 1백98타는 듀모리에클래식 54홀 최저타 신기록.

종전 기록은 조앤 카너(78년)와 캐시 존스턴(90년)이 보유하고 있던 2백5타. 한편 버튼은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이내만 기록하면 조디 로젠탈이 갖고 있는 듀모리에클래식 종전 최저타 우승기록(16언더파 2백72타)도 경신하게 된다.

○…3라운드를 마친 직후 박세리는 “어깨통증과 함께 몸도 무거워 컨디션이 최악이었다”고 토로.

3라운드에서도 가장 많은 갤러리를 몰고다닌 박세리는 “뭉친 어깨근육이 완전히 풀리지 않아 여전히 리듬이 좋지 않지만 최종 4라운드에선 공격적인 플레이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

한편 대회 주최측은 본선라운드에 진출한 박세리를 포함한 ‘루키’4명중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1천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별도로 수여한다고 2일 발표.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48)의 독특한 ‘스파르타식 훈련방법’에 대한 현지언론의 관심은 대단하다.

지난달 30일 뉴욕 타임스가 처음 보도한 뒤 캐나다TV(CTV)의 인터뷰 요청이 있었고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2일 스포츠면에 2페이지에 걸쳐 박준철씨와 박세리의 훈련방법을 자세히 소개.

○…아시아권 위성방송인 ‘스타네트워크’도 98듀모리에클래식을 중계하면서 올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메이저2관왕을 비롯해 4승을 거둔 ‘박세리특집’을 방영.

스타네트워크의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타스포츠는 1일 밤 주말 고정프로그램인 ‘아시아 스포츠’에서 약 10분간 박세리의 활약상을 보도.

〈윈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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