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증권은 27일부터의 업무정지 기간 중 △고객이 예탁한 유가증권 반환업무 △고객예탁금 반환업무 △고객예탁주식 매도주문 수탁업무 등만 하게 된다.
금감위는 8월11일까지 재산 부채실사를 거쳐 청산인을 선임한 뒤 고객예탁금을 반환하기로 했다.
산업증권은 25일 주주총회에서 누적적자로 2천7백23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인데다 노사분규의 장기화로 정상적인 회사 경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해산을 결의하고 금감위에 영업중지보고서를 제출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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