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유숙희/태극 디자인 많이 활용했으면

  • 입력 1998년 7월 22일 19시 37분


IMF관리체제 이후 급속히 확산된 현상이지만 요즘 거리를 나서보면 태극기 또는 태극 문양을 흔히 접할 수 있다.굳이 애국심 고취의 차원을 떠나 태극 문양 자체가 갖는 시각적 효과는 근사하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국산품을 쓰자는 취지로 태극기 붐이 일어 가방마다 태극 물결이 출렁인 것도 보기 좋았다.

최근엔 언론사를 중심으로 태극기 달리기가 전국적으로 펼쳐지면서 태극기가 더욱 친밀하게 느껴진다.차제에 태극 문양을 본뜬 디자인이 각 업계에서 개발됐으면 한다.다른 나라 국기의 경우 옷이나 모자의 디자인으로 자주 활용된다.

태극문양은 다른 나라 국기의 문양보다 아름답다.태극문양을 변형한 다양한 디자인이 개발돼 국민이 생활속에서 태극문양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

유숙희(회사원·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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