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신한종합건설,(주)신한과 이름비슷해 곤욕

  • 입력 1998년 7월 13일 19시 18분


▼…별장 주변의 임야를 잔디밭으로 무단 형질 변경해 경찰에 적발된 종합건설회사 ㈜신한의 대표이사 부인 김정애(金貞愛·53)씨 때문에 ㈜신한과 명칭이 비슷한 신한종합건설회사가 뜻하지 않은 곤욕을 치렀는데…

▼…신한종합건설에는 13일 오전부터 세무서와 검찰,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대표이사의 부인 이름을 묻는 전화가 쇄도,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였는데 회사측은 “㈜라는 글자 하나 때문에 엉뚱하게 우리 회사만 피해를 보았다”고 불만을 토로….

〈이현두기자〉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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